TRILITE 강염기성 음이온교환수지는 일반적으로 교환기에 따라 2가지 종류가 있으며, Type 1은 TMA(Trimethylamine)을 교환기로 사용하고, Type 2는 DMEA(Dimethylethanolamine)을 교환기로 사용합니다. Type 1, 2 모두 강염기성을 띠고 있으며 중성염 분해능력(Salt splitting capacity)이 있어 전 pH범위에서 음이온을 교환할 수 있으며 폭넓게 사용 됩니다. Type1 보다 Type 2의 염기도가 더 낮아 좀 더 재생되기 쉬우나, Ion leakage는 Type 1이 Type 2에 비하여 낮습니다. 따라서 Type 2를 사용할 경우 높은 재생효율을 기대할 수 있으며, Type 1을 사용할 경우 고순도 처리액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강염기성 음이온교환수지는 Styrene계 강염기성 음이온교환수지 Gel Type이고 특수한 생산공정을 통하여 다공성(Porosity)을 강화한 Styrene계 강염기성 음이온교환수지 Porous type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강염기성 음이온교환수지 Porous type의 화학구조는 Gel type과 같지만 표면에 아주 많은 구멍(Pore)을 가지고 있으며 비표면적(Surface area)이 Gel type보다 매우 큽니다. Porous type 이온교환수지는 비극성 또는 점도가 높은 용액 속에서도 다공성이 높고 비표면적도 크므로 효과적으로 이온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Porous type 수지는 Gel type보다 반응속도, 탈색성이 뛰어나고 내유기오염성, 팽윤 강도와 수축 강도가 높은 특징을 지니지만, 내부에 더 많은 수분 때문에 교환능력이 떨어집니다.

 

강염기성 음이온교환수지 선택 시 Gel type 보다 Porous type이 제조공정이 복잡하여 판매 단가는 Porous type이 높으므로 처리 조건이 가혹하지 않은 일반적인 수처리 및 극성 용액 처리, 점도가 낮은 용액 등에는 Gel type을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Porous type의 경우는 처리 조건이 가혹하거나(고온, 고압), 비극성 용액 처리, 점도가 높은 용액 처리 등에 사용할 경우 높은 Peorformance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